안녕하세요, 블리몽키즈입니다.
'기본'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아시나요?
기초, 토대를 뜻하는 '기(基)'와 근본, 뿌리를 뜻하는 '본(本)'을 합쳐 [사물, 현상, 이론의 바탕이 되는 것] 이라고 합니다.
블리몽키즈는 '기본'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블리몽키즈만의 모든 경영 철학의 정답이 바로 이 '기본'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일과 채용, 문화 등 조직 내의 모든 일을 할 때 '기본'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본'을 지키고 있을 때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리몽키즈가 말하는 '기본'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블리몽키즈만의 핵심 가치인 3가지 그라운드(Ground)를 소개합니다.
Ground : 기본에 집중하다.
먼저, 블리몽키즈만의 가치를 정할 때 핵심 가치(core value)라는 단어보단 누구나 이해하고 명문화할 수 있는 단어가 필요했어요. 우리가 말하는 '기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무엇인지 사전을 찾아보고, 뜻을 비교해 보며 다양한 고민 끝에 [그라운드(Ground)] 라는 명쾌한 단어를 찾아냈죠. 이 그라운드 안에 블리몽키즈만의 3가지 핵심 가치를 묶을 수 있습니다.
그라운드(Ground)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 기반과 근본의 의미를 담을 수 있어요.
Dignity(인품)
반말은 존중이 아니에요.
비난이 아닌 건설적인 피드백을 해요.
갑과 을은 없고 겸손은 항상 옳아요.
인품은 블리몽키즈가 추구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채용을 할 때에도 인품을 지닌 인재를 찾기 위해 수없이 검증하고 있어요. 인품에서는 존중 자세를 필수로 하고 있고, 이 인품이 갖춰진 자는 다음의 그라운드도 갖출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Faith(신뢰)
신뢰의 기본은 시간 약속이에요.
업무는 메인 키워드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시작해요.
업무의 끝은 완료에 대한 보고로 마무리해요.
우리가 말하는 신뢰는 대가 없는 무한한 신뢰가 아니에요. 함께 일을 함에 있어 동료 덕에 더 잘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죠. 그래서 우리는 시간 약속, 우선순위, 완료에 대한 공유를 통해 일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신뢰 속에서 일할 수 있어요.
Capability(역량)
이슈는 빠르게 공유하고 성과는 과정으로 함께 만들어요.
실수는 개선하고 개선 사항은 공유 후 적용해요.
근거 있는 의견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해요.
역량은 경력이나 경험에서 오는 게 아닌, 빠른 공유, 개선과 적용, 데이터에 따른 근거 제시와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는 빠르게 공유하고 개선과 적용을 거쳐 협업자들이 알 수 있게 하고, 충분한 근거와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블리몽키즈가 추구하는 핵심 역량이에요.
블리몽키즈의 나침반은 Ground를 향한다.
개인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이 되지만, 회사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반드시 그라운드 내에서 일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나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블리몽키즈 역시 구성원들이 '그라운드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시선이 닿는 곳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세부적인 컬쳐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라운드와 함께 무한히 성장해 나갈 블리몽키즈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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